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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부산] '공공 기여 협상' 1호...해운대구 복합개발 '첫 삽' / YTN

2024-10-31 35 Dailymotion

노는 땅 등을 개발사업이 가능한 곳으로 바꿔주면서 공공 기여금을 받는 제도를 '공공 기여 협상'이라고 합니다. <br /> <br />부산 지역 첫 사례인 해운대구 복합개발사업이 2천9백억여 원 기여금으로 허가를 받아 첫 삽을 떴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하는 곳은 컨테이너 야적장으로 이용하다 지난 2011년부터 공터로 남았던 곳입니다. <br /> <br />땅이 준공업지역으로 묶여 있어서 오랫동안 개발이 쉽지 않았는데 부산시가 도입한 '공공 기여 협상'으로 돌파구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공공 기여 협상은 도심에 쓰지 않거나 방치된 땅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개발 방향을 정한 뒤에 개발자에게서 공공 기여금을 받고 땅 용도를 변경해주는 제도입니다." <br /> <br />부산시는 개발자와 10여 차례 협상 끝에 공공 기여금 2,362억 원과 기반 시설 조성 비용 550억 원을 받기로 하고 땅 용도를 상업지역으로 변경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땅에 개발자는 2천여 세대 아파트를 짓기로 하고 첫 삽을 떴습니다. <br /> <br />[김광회 / 부산시 미래혁신부시장 : 단순히 아파트 2천 세대를 짓는 이런 게 아니라 이 사업은 이 지역, 동부산권 센텀을 혁신하는 대단한 사업이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.] <br /> <br />기여금 가운데 일부는 부산 최대 창업 시설을 만드는 데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[박익표 / 사업 시행사 전무 : 유니콘 타워(창업 시설)를 현물로 짓고 거기에서 남는 돈은 다시 현금을 부산시에 내는 거로 돼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이번 사업은 부산시 공공 기여 협상 1호 사례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진행되는 다른 공공 기여 협상의 잣대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평당 4천5백만 원대로 알려진 분양 가격이 지역 부동산 시장 흐름에 어떤 영향을 줄 지도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4103121063509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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